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굴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이에요. 추운 겨울이나 새해에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음식이죠.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좋은 식재료랍니다. 떡국떡의 쫄깃함과 굴의 시원한 국물이 만나면 한 그릇 뚝딱 먹게 돼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굴떡국 끓이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재료 준비하기
- 떡국떡: 300~400g (2~3인분)
- 생굴: 150~200g
- 멸치, 다시마(또는 멸치다시팩): 육수용
- 물: 1~1.5L
- 다진 마늘: 1/2~1큰술
- 국간장: 1~2큰술
- 소금: 약간
- 달걀: 1~2개
- 대파: 1/2대
- 김가루, 후추(선택)
굴과 떡 세척하기
- 굴은 굵은 소금이나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고, 맑은 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 떡국떡은 찬물에 10~2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헹궈 준비하면 더 쫄깃해져요.
육수 끓이기
-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 다시마(또는 멸치다시팩)를 넣어 1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내세요.
떡과 굴 넣기
-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떡국떡을 먼저 넣어 3~5분간 끓여주세요.
- 떡이 말랑해지면 굴을 넣고 2~3분만 더 끓여주세요. 굴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주의!
간 맞추고 마무리
- 다진 마늘,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 대파와 달걀을 넣고, 달걀은 풀어서 천천히 부어주면 국물이 더 예뻐져요.
- 불을 끄고 그릇에 담은 뒤 김가루와 후추를 뿌려 마무리!
QnA
- 굴은 어떻게 씻어야 하나요? 굵은 소금이나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맑은 물에 헹궈주세요.
- 떡국떡은 꼭 불려야 하나요? 불리면 더 쫄깃하고 빨리 익어요. 냉동 떡은 꼭 불려주세요.
- 육수는 꼭 멸치로 해야 하나요? 멸치육수가 제일 시원하지만, 굴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 굴은 언제 넣어야 하나요? 떡이 거의 익었을 때 넣어야 굴이 질겨지지 않아요.
- 계란은 어떻게 넣나요? 풀어서 천천히 부으면 국물이 예쁘고 부드러워져요.
- 국간장 대신 진간장 써도 되나요? 국간장이 더 깔끔한 맛을 내지만, 없으면 진간장도 가능해요.
- 다른 재료 추가해도 되나요? 표고버섯, 매생이, 김가루 등 취향껏 넣어도 맛있어요.
- 굴이 비릴 때는? 소금물에 살짝 씻어주면 비린내가 줄어요.
- 떡국떡이 너무 퍼지면? 떡을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불린 후 바로 넣어주세요.
- 굴떡국은 언제 먹으면 좋아요? 겨울철 제철 굴이 나오는 10월~3월에 먹으면 가장 맛있어요.
- 남은 굴떡국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루 이내에 드세요.
결론
그럼 여기까지 굴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겨울철 별미로 영양도 풍부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어요. 굴과 떡국떡,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따뜻하고 시원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제철 굴을 활용하면 더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다음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