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김치 맛있게 담는법 핵심비법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무김치 맛있게 담는법이에요. 무김치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매력적이라 밥반찬, 고기와 곁들임 모두 잘 어울려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재료 준비부터 절이는 방법, 양념 비율까지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집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 꼭 도전해보세요!

무김치에 딱 맞는 무 고르기

무김치는 월동무처럼 단단하고 아삭한 무를 고르는 게 중요해요. 무 껍질은 벗기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식감이 더 살아나고, 숙성 후에도 물러지지 않아 좋아요.

무 손질과 절이기

무는 큼직하게 썰어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굵은 소금(천일염) 1컵과 뉴슈가 1/2스푼을 넣고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져요.

절인 무는 물만 빼고 절대 씻지 마세요. 씻으면 맛이 떨어져요.

양념장 만들기

믹서기에 양파 1개, 마늘 한줌, 생강 한톨, 건고추 7개, 사과 1/2개, 식은밥 2스푼, 새우젓 3스푼, 멸치액젓 3스푼, 소주 1/2컵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고춧가루 1컵을 무에 먼저 코팅하듯 섞어 색을 입혀주세요.

갈아둔 양념을 부어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맛있게 숙성하기

통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이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시원하고 아삭한 무김치 완성!

무청이나 쪽파를 추가하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QnA

무김치에 꼭 월동무만 써야 하나요?
월동무가 아삭하고 단맛이 강해 더 맛있지만, 일반 무도 사용 가능해요.
무 껍질은 꼭 안 깎아도 되나요?
껍질을 안 깎는 게 아삭함이 오래가요. 다만 껍질이 지저분하면 살짝만 벗기세요.
절인 무는 꼭 물만 빼고 씻지 않아야 하나요?
맞아요. 씻으면 맛이 싱거워지고 아삭함이 떨어져요.
고춧가루는 언제 넣나요?
무에 먼저 코팅하듯 섞고, 양념에도 추가로 넣으면 색이 곱고 맛있어요.
새우젓 대신 멸치액젓만 써도 되나요?
둘 다 쓰면 감칠맛이 더 좋아요. 없으면 한 가지만 써도 무방해요.
밥이나 찹쌀풀을 꼭 넣어야 하나요?
밥이나 찹쌀풀을 넣으면 양념이 잘 배고 깊은 맛이 나요.
사과나 배는 꼭 넣어야 하나요?
사과, 배, 매실청 등 단맛 재료 중 집에 있는 걸로 넣으면 돼요.
무청이나 쪽파는 언제 넣나요?
절인 무와 함께 마지막에 넣어 같이 버무리면 돼요.
양념이 남으면 어떻게 하나요?
남은 양념은 다른 김치나 무생채에 활용해도 좋아요.
무김치 숙성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실온 하루, 이후 냉장보관하면 2~3일 뒤 가장 맛있어요.
무김치가 너무 짜면 어떻게 하나요?
무가 절여질 때 간이 배니, 너무 짜면 물기를 더 빼거나 양념을 덜 넣어주세요.
무김치가 너무 싱거우면?
소금을 살짝 추가해 간을 맞추세요.

결론

그럼 여기까지 무김치 맛있게 담는법을 알아봤습니다. 무는 두껍고 크게 썰고, 절인 뒤에는 씻지 않는 것이 아삭함의 비결이에요. 양념은 집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 부담 갖지 마세요. 무청이나 쪽파를 더하면 풍미가 더해져요. 실온 숙성 후 냉장보관하면 오래도록 시원하고 맛있는 무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꼭 한 번 직접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