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이에요!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닭개장 준비 재료
- 닭 1마리(또는 닭가슴살, 조각닭도 가능해요)
- 대파, 숙주, 고사리, 버섯(느타리, 새송이 등), 양파
- 청양고추(매운맛 원할 때), 무, 마늘, 생강
- 고춧가루, 국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 식용유
- 물(육수용), 월계수잎 또는 통후추(잡내 제거용)
닭 손질과 육수 내기
- 닭은 내장, 꽁지, 날개 끝, 목 주변 지방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요.
- 큰 냄비에 닭과 물, 대파, 양파, 마늘, 생강, 월계수잎을 넣고 40분 정도 푹 삶아요.
- 닭이 익으면 건져서 살을 결대로 찢어 준비해요. 육수는 체에 걸러 맑게 해주세요.
야채 손질과 밑간
- 숙주, 고사리, 버섯 등은 깨끗이 씻고 먹기 좋게 찢거나 썰어요.
- 대파는 길게 썰고, 양파도 굵게 썰어요.
- 볼에 준비한 야채와 찢은 닭살을 담고 국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액젓(또는 참치액),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밑간을 해요.
국물 만들기와 끓이기
- 냄비에 식용유와 고춧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고추기름을 내요.
- 걸러둔 닭 육수를 붓고, 밑간한 재료를 모두 넣어요.
-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10~15분간 푹 끓여요.
-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맞춰요.
- 마지막에 후추와 썬 청양고추를 넣으면 얼큰함이 더해져요.
QnA
- 닭개장에 꼭 고사리와 숙주를 넣어야 하나요?
꼭은 아니에요. 없으면 버섯이나 대파만 넉넉히 넣어도 맛있어요. - 닭 삶을 때 잡내 없애는 법은?
월계수잎, 통후추, 청주(또는 소주)를 넣으면 잡내가 없어져요. - 육수는 얼마나 끓여야 해요?
닭이 푹 익을 때까지 30~40분 정도 끓이면 좋아요. - 고추기름 꼭 만들어야 하나요?
고추기름을 내면 더 얼큰하고 맛있지만, 없으면 생략해도 돼요. 대신 고춧가루를 넣으세요. - 닭개장에 어떤 간을 하면 좋아요?
국간장, 소금, 액젓(또는 참치액), 후추로 간을 맞추면 감칠맛이 좋아져요. - 닭 대신 다른 고기 써도 되나요?
닭가슴살, 훈제 닭가슴살도 가능해요. 소고기로 하면 육개장이 돼요. - 아이도 먹을 수 있나요?
청양고추나 고춧가루 양을 줄이면 아이도 먹을 수 있어요. - 남은 닭개장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식힌 뒤 냉장보관하고, 데워 먹으면 돼요. - 닭개장에 당면 넣어도 돼요?
불린 당면을 마지막에 넣으면 더 푸짐해져요. - 닭개장 국물이 탁해요. 왜 그럴까요?
육수를 끓인 뒤 체에 걸러주면 맑은 국물을 얻을 수 있어요. - 닭 삶은 물에 기름이 많아요. 어떻게 해요?
국자로 기름을 걷어내면 깔끔한 국물이 돼요. - 닭개장에 넣는 채소는 어떤 게 좋아요?
숙주, 고사리, 버섯, 대파, 양파, 토란대 등 다양하게 넣어도 좋아요.
결론
그럼 여기까지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 오늘 저녁엔 얼큰하고 든든한 닭개장 한 그릇 어떠세요?